일상/국내 여행

[여수 여행 시리즈 4] 여수 호텔 추천 (숙소 추천), 르컬렉티브 여수 (구. 어반스테이 여수 웅천)

MR.gh 2024. 6. 29. 13:24
728x90

이번에는 여수 여행 시리즈 4로 제가 숙박한 여수 호텔을 소개 겸 추천하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딱히 호캉스가 아닌 이상 막 그렇게 고급 호텔보다는 그냥 방의 쾌적함만을 보는 가성비 호텔을 더 선호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레지던스 호텔을 특히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뭐,, 레지던스 호텔도 레지던스 호텔 나름이지만 저는 그냥 집 같은? 방 안에서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을 선호해서 요즘은 그런 레지던스 호텔로 많이 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수 호텔 추천 (숙박 추천)으로 레지던스 호텔인 르컬렉티브 여수 (구. 어반스테이 여수 웅천)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여수 레지던스 호텔인 르컬렉티브 여수는 사실 제가 갔을 때 기준으로 말하면 어반스테이 여수 웅천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보니 어반스테이 여수 웅천이 아니라 르컬렉티브 여수로 이름이 바뀌었더라고요.

그러니 호텔 예약하실 때는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지금부터는 어반스테이 여수 웅천보다는 현재 호텔 이름인 르컬렉티브 여수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르컬렉티브 여수의 위치는 구 명칭인 어반스테이 여수 웅천으로부터 알 수 있듯이 여수 웅천입니다.

개인적으로 위치가 너무 좋았어요.

대충 봐도 주변은 신도시 개발이 된 지역인지 되게 깔끔하고 건물도 신식이 많더라고요.

아직도 개발이 진행 중인지 공사하는 곳들도 몇 군데 보였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먹을 곳들도 많고 버스 정류장도 가깝고 바닷가도 있어서 보기도 좋고 그냥 기본적인 주변 시설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ㅋㅋㅋ

자, 이제 제가 제일 중요하게 보는 가성비 부분인데요.

일단 방이 너무 깔끔하고 좋으며 어느 정도 공간도 있는 오피스텔 형식의 방인데, 가격이 3박에 29만원 (침구추가 제외) 정도 나왔었습니다.

참고로 주말도 껴있었고 [무료 룸업] 이벤트도 껴있던 방이었습니다.

아, 근데 [무료 룸업]은 진짜 무료 룸업은 아니고 좀 할인된 가격으로 룸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그런 옵션이었습니다.

근데, 주말도 껴있었는데 가격이 3박에 29만원 (침구추가 제외) 밖에 안 해서 가격면에서는 개인적으로 꽤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만약 평일로만 구성했다면 훨씬 저렴했겠지요?? ㅎㅎ)

그리고 지금은 르컬렉티브 여수로 바뀌면서 방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어반스테이 여수 웅천이었을 때, 저희는 프리미어 스위트 로프트로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까 위에서 말했듯이 [무료 룸업]이라는 시스템으로 스튜디오 로프트에서 프리미어 스위트 로프트로 약간의 비용만 들여서 룸을 업그레이드시켰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장점이 있었지만 그건 아래에서 천천히 설명하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단점도 2가지 정도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래에서 같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B쪽 출입구로 왔었는데, 다른 블로그 리뷰 보니 A쪽 출입구가 훨씬 편하게 들어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희는 A쪽 출입구를 찾지 못해서 그냥 조금 찾다가 B로 들어갔습니다.

(A쪽 출입구는 찾으려고 할 때는 못 찾았고 산책 나올 때 우연찮게 한번 봤었습니다... 그때 이후로는 못 본 마법의 A......)

다른 블로그 리뷰에서도 본 거지만 실제로 막상 와보니 출입구 찾는 게 은근히 힘들더라고요.

내부는 그냥저냥 다닐만 한데, 외부에서 원하는 입구 찾는 게 힘들더라고요.

이건 사실 여행 가기 전에 다른 블로그 리뷰들 보고 가서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길치도 아닌 제가 원하는 출입구 하나 못 찾고 있는 게 약간 웃기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결국 계속 B쪽 출입구만 이용했었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그렇게 길 찾기가 힘들다더니,,, 사실이었네...ㅋㅋㅋ)

그래서 B쪽 출입구로 와서 찾은 엘리베이터입니다.

아, 그리고 이건 그냥 추가적으로 중간에 알려드리는 꿀팁인데, 이런 류의 레지던스 호텔은 전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대체로 카톡으로 체크인, 문의 등이 진행되더라고요.

제가 이번에 갔던 르컬렉티브 여수도 그렇게 진행되었었습니다.

물론 실제 프런트는 있었지만 프런트에 사람이 없더라고요. ㅎㅎ

이렇게 구역이 나눠져 있더라고요.

센트럴가든은 정신없어서 있는지도 몰랐고 바빠서 이용도 못 했는데, 지금 사진 보니 저녁 마실 겸 한번 가볼 걸 그랬네요. ㅋㅋㅋ

결국 Entrance B를 통해 온 A Block ㅋㅋㅋ

건설한 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는지, 건물 자체가 되게 깔끔하고 괜찮더라고요. ㅎㅎ

롯데 캐슬 문양도 이쁘게 적혀있고 여러모로 건물 내 디자인 자체는 깔끔하고 이뻤었습니다. ㅎㅎ

길 헷갈릴까 봐 GS25 편의점 위치도 알려주고 해서 너무 마음 편했어요.

(저런 거 안 적혀있었으면 길 헤멜 뻔...ㅋㅋㅋ)

확실한 건 아닌데, 여러 다른 블로그 리뷰 보면서 알게 된 건데 특정 층들을 아예 숙박 업체가 쓰는 거고 나머지 층들은 여기 사는 주민이 사용한다고 했던 게 기억나네요.

진짠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층간소음이 있지는 않아서 마음이 편했어요 ㅎㅎ

 

이렇게 호텔방 찾듯이 따로 위치가 적혀있으니 그거 보고 방 찾아가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저희는 358호에 숙박했었습니다.

도어락도 종류가 다양하니까 약간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 맞게 했었는데, 안 돼서 계속 다르게 시도하다가 결국 다시 처음 방식으로 도돌이표...ㅋㅋㅋ

(진짜 원시인이 된 기분이었어요ㅋㅋㅋㅋㅋ)

참고로 도어락 사용 방법은 도어락이 터치스크린이어서 일반 터치스크린 방식의 도어락처럼 하고 문 손잡이를 당기면 되는 방식입니다.

현관은 이런 느낌입니다. 깔끔했어요.

벽에는 저런 간단한? 깔끔한? 디자인의 그림이랑 시계도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깔끔한 미니멀리즘의 느낌이어서 숙소 자체가 되게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힐링 여행으로 갔는데, 그런 여행으로써는 진짜 만족하는 숙소!!! ㅎㅎ

현관 쪽에 있는 선반인데,,,

여긴 솔직히 휴지랑 쓰레기통 말고는 딱히 손댈만한 부분은 없었어요.

그냥 장식용 선반 느낌 ㅋㅋ

화장실도 딱히 특별할 건 없었어요. 그냥저냥 깔끔한 느낌??

조금 단점을 얘기하자면 수건이 기본 인원 2명으로 가면 딱 맞거나 조금 여유 있을 정도의 개수가 있었고,,,

최대 인원 3명으로 가면 추가요금 내고 추가해야지 딱 맞는 느낌이었어요.

근데 이건 뭐,,  세탁기도 있고 수건 개수가 모자란 것도 아니어서 막 그렇게 단점이라고 하긴 뭐 한 그런 거였어요.

옆에 보이는 건 화장실 전등, 환풍기 스위치입니다.

(솔직히 여행 때 다 같이 너무 많이 먹었어서,, 환풍기가 거의 쉴 틈이 없었습니다...ㅋㅋㅋ)

 

르컬렉티브 여수 (구. 어반스테이 여수 웅천)의 프리미어 스위트 로프트의 내부 디자인입니다.

물론 방도 있고 복층이어서 다락방? 도 있긴 한데, 기본 거실은 이런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진보다 살짝 작은 느낌이긴 하지만 공간 크기가 크게 모자라다는 느낌이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꽤 만족했었습니다.

(실평수는 모르겠으나 예약할 때 나와있는 정보로는 16평이라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런 오피스텔 형식이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가 기본적인 조리도구, 세탁기 등이 있어서 집안에서 어느 정도 다 해결이 가능하다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여긴 조명도 이뻐서 디자인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고...ㅎㅎ)

여러 조리 도구가 있어서 간단히 커피를 마시거나  간단한 요리 등을 하는 등에는 좋지만,,

호텔 주의사항에 기름기 있는 고기나 냄새가 강한 음식 등은 자제해 달라는 이야기가 적혀있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했습니다.

(물론 납득은 가는 주의사항,, 냄새 빼고 하는 거 제가 생각해도 은근 골칫거리일 듯....)

참고로 저기 싱크대 옆에 있는 서랍장?처럼 생긴 부분은 냉장고입니다.

이것도 냉장고가 따로 있지 않고 깔끔하게 내장된 디자인이라 보기 좋고 깔끔했었습니다. ㅎㅎ

진짜 이렇게 간단한 식기도구, 조리도구 등 여러 가지 있는 거 보면 너무 마음이 편하네요. ㅋㅋㅋ

이렇게 커피포트랑 캡슐형 커피도 있어요.

제가 알기로 캡슐형 커피는 기본 2개를 주고 연박하면 연박하는 만큼 추가로 더 증정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추가로 더 증정하는 건 요청 시 더 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 부분은 여러 블로그 리뷰랑 이곳저곳에서 조사하다가 찾은 부분이어서 확실한 건 아니다 보니 나중에 가기 전에 한번 더 알아보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만약에 맞다 하더라도 지금 호텔 이름이 바뀌면서 규정이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 그 부분 유의해서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얘는 드럼세탁기 같은데, 건조기로써도 사용가능한 세탁기이므로 나중에 건조 따로 하실 필요 없이 세탁 끝나는 데로 바로 건조 돌리면 될 것 같습니다.

(진짜 호텔은 세탁기가 있어도 공용 세탁룸으로 있을 때가 많아서 좀 귀찮았는데, 역시 레지던스 호텔은 방안에 세탁기가 있어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ㅎㅎ)

이렇게 세탁기 위에는 따로 세제도 같이 있었어요.

섬유유연제만 없으니 필요시 근처 마트에 판매하니까 근처 마트에서 구매하면 될 것 같습니다.

벽면에는 기본 아파트들처럼 인터폰이랑 조명 버튼을 비롯해 다양한 버튼들이 있네요.

엘리베이터도 따로 미리 잡아놓고 갈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어요.

밖에 뷰는 주차장 뷰 + 건물 등이 있는 뷰여서 막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뷰였어요.

이런 조명들 볼 때마다 항상 너무 탐나더라고요. ㅋㅋㅋ

 

침실은 TV가 있는 쪽 방향이었습니다.

침실이랑 드레스룸이 한 방에 같이 있더라고요.

드레스룸은 사진 기준 왼쪽 방향입니다.

침실 자체는 딱 잠만 자기 좋은 방으로 에어컨, 침구류가 끝이었습니다.

물론 화장대도 있었지만 딱히 쓸 일은 크게 없었습니다.

(맨날 나갈 때마다 허겁지겁 나가서 기본 스킨케어하면서 옷도 입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ㅋㅋㅋ)

침대는 다른 블로그 리뷰 보면 되게 좋다는 평이 많던데, 약간 호불호는 좀 갈릴 거 같더라고요.

저는 그냥 푹신하지는 않지만 탄탄하고 괜찮은 침대라 생각했는데,

같이 간 친구는 너무 딱딱하고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친구 왈,,, 이 정도면 군대보다 딱딱하지 않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저냥 괜찮은 침대였습니다.

베개는 일반 호텔 베개였고요.

여기는 크게 쓸 일 없던 화장대입니다.

아마 여성분들 오시면 꽤 많이 사용할 거 같습니다.

저는 하루에 딱 한번 썼습니다.

(그것도 눈에 속눈썹 들어가서 걸리적거릴 때가 대부분...)

여기는 어떤 방인지는 모르겠으나 분위기상 약간 전기 등 관리하는 관리실 같기도 한데,,,

스태프 온리 (staff only) 표시 보자마자 그냥 안 열고 관심도 꺼버렸습니다.

staff only.....

(글씨가 작아서 디자인적으로는 좋으나 이거 못 보는 사람 꽤 있을 듯......)

여기가 침실 옆에 있는 드레스룸 겸 짐 놔두기 좋은 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희는 거의 모든 짐을 이곳에 거의 다 놔두고 움직였어요. ㅎㅎ

오늘은 이렇게 여수 호텔 추천 (숙박 추천)으로 여수 웅천에 위치한 르컬렉티브 여수를 소개해보았는데요.

이러한 장점들이 있지만 아까 위에서 이야기하기로 한 단점들을 이야기하자면...

첫 번째 단점은 카톡으로 하는 프런트 문의의 대응시간이 좀 늦습니다.

(고객센터도 빠르진 않았지만 호텔 프런트 문의는 더 늦었습니다.....)

그리고 고객센터와 프런트 문의의 답장이 다릅니다...

이렇게 고객센터와 프런트 문의의 대응이 달라서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제가 겪은 이야기를 하자면 제가 미리 다른 블로그 리뷰 확인이랑 호텔 예약할 때 주의사항 확인 그리고 고객센터 문의로 제가 예약한 날짜에도 침구 추가 1박당 10000원으로 이용가능한지 확인을 했었습니다.

근데 막상 호텔에 간 후 침구 추가를 하려고 하니 침구 추가로 1박당 10000원이 아닌 침구 추가 및 다른 서비스 물품 추가로 3박에 35000원을 받으려 하더라고요.

(참고로 다른 서비스 물품은 수건 몇 개와 캡슐형 커피 등입니다.)

그래서 침구 추가만 해서 1박당 10000원이 안되냐고 물어보니 정책이 변경된 부분이라고 해서 결국에는 그냥 35000원을 지불했습니다.

5000원이니까 되게 별 거 아니긴 한데, 뭔가 기분이 썩 내키지는 않더라고요...

(미리 고객센터 문의 등 다 알아보고 갔는데,,,)

아무튼 이런 점이 개인적으로 느낀 제일 큰 단점 첫 번째였습니다.

물론 잔잔한 건 있지만 큰 단점은 총 두 가지밖에 없었고 두 번째 단점은 복층 및 그 외 이야기를 할 다음 글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꺼번에 다 설명하려니 너무 정보가 방대하더라고요... 솔직히 전부 다 설명이 가능할지 싶습니다....ㅎㅎㅎ)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