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서울 여행 2일차] 쇼핑과 저녁,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행복 (with 지난 부산 여행의 연결점)
이번에는 부산-> 대구-> 서울의 마지막 여행날인 새로운 서울 여행 2일차입니다.
아마 3박 4일 정도 동안 도시 3군데를 돌아다녔는데요..ㅎㅎ
재밌고 힘든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ㅋㅋㅋ
마지막날은 옷 구경과 괜찮은 옷들이 있으면 쇼핑도 할 겸 홍대, 명동 등에 갔었어요. ㅎㅎ
처음에는 홍대 빈티지산타에 갔었다가 "음,, 역시 내가 원하는 느낌이랑은 다르구나... " 싶어서 좀 구경하다가 나왔었어요. ㅎㅎㅎ
사실 빈티지산타를 예전에 유튜브에서 종종 봐서 좀 궁금했었는데, 제가 실제로 빈티지? 힙한? 그런 느낌의 옷을 많이 입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솔직히 가기 전부터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었어요. ㅎㅎ
그래도 홍대 빈티지산타를 예전에 유튜브로 한번 보고 나니 궁금해서 한번 구경 가봤었어요. ㅎㅎ
홍대에서 간단히 밥 먹고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모두 두통이랑 체한 거 때문에 몸이 좀 안 좋아서 약국에서 약 사서 간단히 복용하고 좀 더 놀러 다녔었어요. ㅎㅎㅎ
아무래도 도시 3군데를 4일 동안 한 번에 돌아본 탓에 무리가 좀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ㅎㅎ
(예상은 했지만...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약국 갔다가 갈 곳이 없어서 갈 곳도 찾아보면서 인스타로 여러 사람들에게 DM을 넣어보니까 한 명이 마침 지금 시즌 때 명동에서 볼만한 게 좀 있을 거다라고 이야기를 해서 명동 구경을 하러 갔어요. ㅎㅎ
그냥 아기자기하게 예쁘게는 잘되어 있는데, 딱히 볼 건 없어서 보여서 사진 몇 장 찍고 백화점으로 들어갔었어요. ㅎㅎㅎ
뭔가 있긴 한데, 마땅히 갈만한 데는 없어 보이고 모두 피곤하고 사람 많이 붐비니까 답답해서 조금 마음 정리? 도 할 겸 밥 먹을 곳도 찾을 겸 잠깐 백화점 들어가서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옷구경도 좀 하고 식당들 쪽으로 가서 뭐 먹을지도 찾아보았어요..ㅎㅎ
근데 솔직히 나중에 보니 옷을 1~2벌 정도 산거 같긴 한데, 어디서 샀는지 기억은 안 나네요. ㅋㅋㅋ
하도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쇼핑을 하다 보니 어디서 샀는지가...ㅎㅎㅎ
아무튼 그래서 모두 백화점 안에 있던 식당들 중에는 가고 싶은 곳이 없어서 먹고 싶은 음식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는데, 의견을 얼추 조합해 보니 고기 구워 먹는 게 종합적인 결론이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근처 고깃집 여러 군데를 알아보고 괜찮은데 몇 군데를 찾아내서 서로 이야기하다가 한 군데를 정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가게 된 식당 이름은 소고기&이베리코 돼지고기 무한리필 식당인 몽블리입니다.
명동 고깃집 중에 나름 가성비로 유명하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실질적으로 고기를 구워 먹고 싶어 하는 저희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선택지였습니다. ㅎㅎㅎ
돼지랑 소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었습니다. ㅎㅎ
소고기&이베리코 돼지고기 무한리필 맛집인 몽블리로 가는 길은 아까와 다르게 조금 어두웠었습니다. ㅋㅋㅋ
아까는 되게 밝았었는데, 가까운 거리였는데도 불구하고 큰길에서 골목으로 바뀌니 불빛 차이가 확실히 많이 나더라고요. ㅎㅎㅎ
몽블리의 가격대는 저희가 갔을 때 기준으로 1인당 20000원 중반대였고 셀프바 등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고 여러모로 기대 이상이었었어요. ㅎㅎㅎ
소와 돼지 두 종류의 고기도 같이 있어서 두 가지 종류의 고기를 같이 먹게 돼서 좋았었어요. ㅎㅎ
그리고 분위기는 완전 고깃집 느낌이라서 그냥 저희가 원하는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굳이 단점이 있다면 돼지고기가 맛있고 나름 좋았는데, 예전에 먹었었던 이베리코 돼지고기만큼의 일반 돼지고기와의 차이점은 크게 못 느끼겠더라고요. ㅎㅎ
일반 돼지고기와 여기 몽블리의 돼지고기의 차이점은 기름양에서 조금 차이가 있었던 것 같았었어요. ㅎㅎ
이번에는 새로운 서울 여행 2일차로 홍대, 명동에서 쇼핑 및 저녁을 먹은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여러모로 이때 크리스마스를 되게 행복하게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명동 소고기&이베리코 돼지고기 무한리필 맛집인 몽블리 강추합니다!!
고기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았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