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국내 여행

[여수 여행 시리즈 17] 어트랙션, 액티비티 -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비오는 날 루지 탑승 후기 (with 여수 유월드)

MR.gh 2024. 8. 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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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것은 지난번 소개한 여수 유월드 소개글에 이어서 여수 유월드에서 탑승한 어트랙션들과 액티비티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여수 유월드에서 즐겼던 어트랙션과 액티비티는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과 루지인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의 후기와 비 올 때 탄 루지의 리뷰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여수 유월드에서 즐긴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의 대기실입니다.

사진 기준 오른쪽에 있는 프런트에서 접수를 하고 대기하거나 주변 좀 돌아다니다가 본인 차례가 다가오면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다가 다음 게임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의자에 앉으면 위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보이게 됩니다.

다음 게임 대기자 의자에 앉으면 보이는 모습인데요.

왼쪽에 있는 모니터에서는 게임에 대한 설명과 앞에 입장한 플레이어들의 모습과 점수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사물함은 입장 전 외투들을 벗어야 해서 각종 물품이나 외투를 맡겨두는 곳입니다.

이 기계문처럼 생긴 문이 게임 시작 전 들어가게 되는 문입니다.

시작 전에는 대기자 의자에 앉아서 간단히 교육받고 기계문쪽으로 들어가서 총과 슈트를 지급받는데요.

딱히 정해진 건 없어서 본인이 보고 알아서 총과 슈트를 가져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안에서 이용불가능한 총과 슈트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시는데, 잘 듣고 이용 가능한 걸로 가져가세요.

 

저렇게 총과 슈트가 연결되어 있고,,

슈트는 레이저총을 쏘면 반응하기 때문에 그 반응으로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결론은 슈트를 노리고 쏴야지,, 머리나 하체 맞추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슈트를 입고 총에 맞게 되면 약간의 진동이 오는데, 그리 심하진 않아요.

점수랑 등수는 안에서도 볼 수 있지만 저렇게 밖에서도 볼 수 있어요.

참고로 어차피 가면 다 설명해 주시겠지만 미리 설명을 조금 해주자면,,

체력같이 hp는 없고요. 총도 총알을 다 소모하면 쿨타임 몇십 초? 몇 초? 정도만 기다리면 다시 총알이 리셋되니 따로 재장전하는 그런 행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뛰면 안 된다고 하는데, 안에서 성인들은 대체로 뛰지는 않고 해 봤자 빠른 걸음정도로 움직이거든요.

근데 아이들이 주로 뛰어다니니 그 점 어느 정도 주의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레이저 총이다 보니 레이저 나가는 방향을 손으로 가리면 안 됩니다.

그 외에도 자잘한 건 있을 수 있겠지만 주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총이랑 슈트입니다.

저는 16번을 골랐어요.

친구들은 이용 가능한 것들 중 제 옆에 있는 총을 고르더라고요. ㅎㅎ

총은 이런 느낌이고 원래 우의도 벗고 들어가야 하는데, 외투 벗어야 하는 줄 모르고 우의를 미리 입었다가 못 벗게 돼서 상황 설명하고 결국 우의를 벗고 들어가게 되었어요.

참고로 이전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의 착용 전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세요.

여수 유월드에서 파는 우의는 한번 착용 시 잘 안 벗겨져요.

잘 안 벗겨진다기보다는 벗으려 하면 단추가 풀리는 게 아니라 우의가 찢어지더라고요.

이렇게 총에 넘버링도 되어있습니다.

여기 앞쪽으로 레이저도 나갑니다. ㅎㅎ

아, 그리고 이건 확실한 건 아닌데, 수직손잡이처럼 생긴 부분은 잡지 말라고 했던 것도 같네요.

Number 16 입장 준비 전!! ㅋㅋㅋ

 

안은 대충 이런 식으로 미로 같은 느낌으로 생겼어요.

안에서 보이는 점수판입니다.

볼 수는 있는데, 사람 많으니 그냥 빠르게 밖으로 나와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밖에서 볼 수 있는 점수판입니다.

 

드디어 루지 타러 가는 길~

루지는 위층으로 가야 해서 이렇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야 합니다.

엘리베이터가 투명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밖을 볼 수도 있어요.

약간 테디베어 뮤지엄을 홍보하는 그런 구간인 거 같아요.

테디베어 말고도 여러 가지 장식품들이 있더라고요

포토존들이 되게 많았고 그 외에도 이런저런 것들이 보였었어요.

루지 타러 가는 길에 보이는 루지 모형 사진!

루지 타기 전 헬멧을 쓰는 곳이 있는데, 잘 찾아서 헬멧을 먼저 쓰고 가야 해요.

루지 타러 가는 길에 바로 쓸 수 있게끔 되어있지 않아서 루지 타러 가면서 루지 타는 곳 주변을 잘 둘러보고 루지 헬멧 쓰는 곳에서 꼭 헬멧 쓰고 가세요.

루지 타러 들어온 곳입니다.

루지는 이렇게 설치가 되어있어요.

여기 설명해 주시는 직원분들 조금 무서워요. ㅋㅋㅋ

설명해 주시는데, 안 들은 제 잘못도 있지만 앉자마자 바로 사진 한 장 찍으려는데, 설명 들으라고 약간 진중하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여기 루지 앉자마자 바로 설명해 주시니 사진은 그냥 루지 앉기 전에 찍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루지 설명 다 들은 후 출발 전에 남기는 사진,,,

루지에 앉으면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ㅎㅎ

이 앞에 있는 봉? 손잡이?로 속도를 조절하고 브레이크를 잡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그냥 운전하는 느낌 조금 살려서 운행하시면 되고 너무 과속하지는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커브길에서 사고 자주 나니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는 구조상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사람이 중간중간에 있지는 않더라고요.

보통은 코스 중간중간마다 사람이 있습니다.

(근데 사람 있는 게 안전성 쪽으로는 좋긴 한데 없는 게 즐기기에는 더 좋긴 합니다. 뭔가 괜히 눈치 보이고 피해 가기 귀찮으니,,, ㅎㅎ)

다 타고 다시 올라가는 리프트입니다.

그냥 스키 타고 다시 돌아갈 때 타는 리프트랑 같은 거예요. ㅎㅎ

위 경치는 이런 느낌입니다. ㅎㅎ

공룡도 보이고 제가 지나왔던 코스들도 보이네요. ㅎㅎ

리프트 타러 가거나 할 때 이런 난간 조심하세요.

난간 주의 안내 문구가 있긴 한데, 무심코 못 보고 지나칠 수도 있어서 혹시나 해서 얘기해 보았습니다.

너무 과하게 장난치지만 않으면 안전에는 큰 문제는 없을 거 같아요. ㅎㅎ

이번에는 여수 유월드의 어트랙션과 액티비티로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과 루지를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둘 다 재밌고 탈만하니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루지를 선택했는데, 여수 예술랜드 쪽에는 카트도 있으니 한번 고민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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