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국내 여행

[여수 여행 시리즈 21] 여수 숨은 명소 추천, 점심 먹으러 가는 길 (with 해변가)

MR.gh 2024. 8. 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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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여수 여행 시리즈 21로 소개할 곳은 여수 숨은 명소 추천입니다.

이전 글에서 말했듯이 사실 점심은 순이네 밥상에서 먹으려 했는데, 대기줄이 좀 긴 상태로 다른 곳으로 변경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결국 점심 먹으러 가려는 곳은 서대회로 유명한 삼학집입니다.

막 엄청 유명한 곳인 줄은 잘 모르겠으나 주변에서 가성비 나쁘지 않고 괜찮게 먹을 만한 곳을 검색하니 삼학집이 나오더라고요. ㅎㅎ

위치는 관광지보다는 로컬적인 곳에 가까운 편이었으며 이번 글은 그 식당을 가는 동안 발견한 숨은 명소의 소개글입니다.

서대회라는 게 겉보기에는 회무침 같은데, 무엇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서대'라는 생선의 회무침? 이더라고요.

그래서 그 맛이 궁금해서 삼학집이라는 곳을 찾아 걸어가다가 풍경 이쁜 명소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이번 기회에 그 명소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순신 광장에서 조금? 조금 많이? 걸어가면 되는 정도의 거리라 천천히 걸어서 갔는데, 이쁜 바다와 여러 풍경들이 보이며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있더라고요.

여기 위치나 이 장소의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 약간 공원같이 되어 있어서 걷기도 좋았고 해변가가 보이는 풍경도 좋았어요. ㅎㅎ

인터넷으로 본 적은 없는 장소라 좀 신기했지만 이 정도면 뭔가 꽤 유명한 명소이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 들었어요.

 

솔직히 삼학집이 좀 거리가 있긴 했어서 중간중간에 보이는 로컬 느낌 나는 횟집에서 먹을까 싶은 느낌도 들었지만 꿋꿋하게 걸어갔습니다. ㅎㅎ

솔직히 이 핑크색 포장마차? 음식점? 은 좀 눈에 띄어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주인분이 없고 어두운 걸 보니 이때는 문을 닫은 거 같더라고요.

매장의 음식들도 맛있어 보여서 밥 먹기 전 간단하게 먹고 싶었는데 좀 아쉬웠어요...ㅠㅠ

혹시 이 음식점이 문을 연 상태이면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뭔가 희소성이 보이고 맛있어 보이는 그런 음식점인데, 저는 못 먹게 되어서 좀 아쉽더라고요.

저도 다음 여수 여행을 가게 되면 한번 더 방문해 보려고요. ㅋㅋ

 

진짜 걸어가는데... 여러 조형물과 예쁜 풍경, 그리고 해변가의 모습에 심심하기는커녕 재밌고 좋았습니다. ㅎㅎ

이순신 광장에서 조금만 걸어갔을 뿐인데, 관광지 느낌보다 로컬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런 동네가 보이더라고요. ㅋㅋㅋ

진짜 이 근처면 약간 로컬 맛집 찾기 좋을지도...ㅋㅋㅋ

 

조금 특이하거나 유명하지 않은 이쁜 여수 명소 찾으시는 분들에게 이 거리를 추천드리고 약간 로컬 식당 가고 싶다는 분들에게도 이쪽으로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위치는 순이네 밥상 쪽이 아닌 여행집 방향으로 골목을 통해 쭉 가다 보면 보이는 곳이에요.

저도 여행집에서 삼학집으로 가는 내비게이션을 보고 가다가 찾은 곳이라 정확한 길은 설명하기 힘드네요. ㅎㅎ

진짜 잠깐 산책하거나 쉬기도 좋고 햇빛 피할 곳도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주변에 횟집이 은근 많아서 회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드리면 좋을 거 같네요. ㅎㅎ

이번에는 여수 여행 시리즈 21로 여수 숨은 명소를 추천해 보았는데요.

각 지역별로 이런 숨은 명소나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있을 텐데, "그런 곳을 한 번쯤 걸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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