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시리즈 4] 카페 추천, 오션뷰의 서귀포 제주 중문 카페, 카페 2472 (with 메뉴판)
이번에 제주도 카페 추천으로 소개할 곳은 제주 중문, 서귀포에 위치한 오션뷰가 보이는 카페 2472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한 집밥 정식을 먹고 근처에 갈만한 곳으로 괜찮은 장소 몇 군데를 찾다가 발견하게 된 카페입니다.
같이 간 형이 사진이랑 약간 인스타 감성 같은 걸 잘 찾는 형이어서 좋은 사진도 얻었고 좋은 장소에 가보게 되었어요. ㅎㅎㅎ
(형, 고마워😄😄)
이번에 카페 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약간 돌담 같은 게 꽤 있더라고요. 진짜 갈수록 드디어 제주도의 감성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ㅎㅎㅎ
진짜 이 카페 가는 길이 오르막 길이 조금 있어서 그렇지,, 자연적인 느낌이 좀 있어서 개인적으로 꽤 좋았어요. ㅎㅎ
카페 2472입니다.
가게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가게 사진은 까먹고 못 찍었었습니다...ㅠㅠ
카페 2472의 음료입니다. 저는 루이보스 자몽티를 주문했습니다.
같이 간 일행이 주문한 건 자세히 기억이 안 나는데,,,ㅎㅎ
아마 아메리카노랑 딸기 라떼였을 겁니다...ㅎㅎㅎ
카페 2472의 디저트 메뉴입니다.
이때 약간 배부른 편이어서 저는 디저트를 주문하지는 않았어요.
같이 간 형은 레몬 파운드를 하나 주문했었어요.
진짜 가게 분위기나 뷰, 사장님의 친절도 뭐 하나 빠짐없이 전부 좋았었어요.
가게 내부입니다. 이렇게 누울 수 있는 좌석이랑 테이블 형 좌석 등 좌석도 다양했고 뷰도 전체적으로 트여있고 되게 오션, 스카이 등 다양한 뷰가 많았으며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강해서 좋았었습니다. ㅎㅎㅎ
테이블형의 좌석입니다.
저희는 여기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어요. ㅎㅎ
진짜 이 사진 다시 봐도 그렇지만 진짜... 이거 본 순간 너무 나른해지더라고요. 진짜 누웠으면 바로 잘 뻔했었습니다. ㅎㅎ
진짜 이 내부 분위기 뭘까요? ㅋㅋㅋ
트렌드함과 자연적인 느낌이 합쳐진 분위기!!
너무 좋았었습니다.
음료 가격도 진짜 생각보다 비싸지도 않고~
같이 간 형이 찍어 준 사진입니다. 이런 거 보면 진짜 사진 잘 찍고 싶긴 한데, 이런저런 활동들 하다 보니 생각보다 여러 가지를 다 할 수 있는 여건이 잘 안 되더라고요...ㅎㅎ
그래도 이런 사진 한 번씩 볼 때마다 조금씩 연습하고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들입니다.
루이보스 자몽티,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레몬 파운드로 총 5가지였고,,
다 서로 조금씩 바꿔서 맛보았는데, 루이보스 자몽티는 제 기준에서는 그냥 진한 자몽티인데, 다른 사람들은 생각보다 좀 많이 달다고 하더라고요.
아메리카노는 그냥 맛있는 아메리카노? 였었습니다. 쓴 정도는 그냥 스타벅스보다 조금 덜했고 커피맛 자체가 괜찮았었어요.
진짜 제주도 여행 간 날 중간중간에 앉아서 좀 쉬면서 식사 등 이런저런 것에 대한 의논이나 기타 이야기 등을 하기 위해서 카페를 꽤 자주 방문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커피는 항상 맛보게 되었었는데, 진짜 카페 2472의 커피가 제일 안 썼어요.
여행 중 여러 카페를 방문하면서 커피를 마실 때마다 대부분 갈수록 써지는 느낌이더라고요. 진짜 어지간한 몇 군데 빼고는 갈수록 점점 더 써지는 것 같았습니다. ㅎㅎ
진짜 요즘에는 조금씩 덜해지고 있긴 한데, 제가 상당히 미안함을 잘 느끼는 편이거든요. 약간 "민폐는 끼치지 말자"라는 마인드여서,,
근데 형이 레몬 파운드를 자꾸 주려고 하더라고요.
1~2번 괜찮다고는 했는데, 그다음에는 고맙다고 하고 먹긴 했는데, 뭔가 괜히 얻어먹은 느낌이어서 미안하더라고요...ㅠㅠ
진짜 가끔은 너무 대담해지는 거 같으면서도 가끔은 소심해지는 거 같은 저.... 진짜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레몬 파운드의 맛은 진짜 지금까지 먹은 파운드 케익 중에 제일이라고 하긴 좀 뭐 하고 진짜 손가락에 들 정도로 맛있긴 했었습니다.
부드러운 건 당연하고 레몬 맛이 잘 느껴지는 부분이 좋았었습니다. ㅎㅎ
비주얼도 뭔가 심플한데, 마음에 드는 그런 비주얼이었어요. ㅎㅎㅎ
딸기라떼는 그냥 무난한 딸기라떼 맛?이었습니다.
뭔가 맛있고 비주얼도 독특하고 예쁘긴 한데, '막 엄청난 맛!' 이런 건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맛있는 딸기라떼였어요.
어떻게 맛있었는지는 설명하기 어려운 그런 맛이었어요. ㅎㅎㅎ
진짜 루이보스 자몽티, 계속 먹을수록 좀 달긴 했지만, 달고 짜고 쓴 걸 잘 먹는 저에게는 진짜 맛있고 분위기에 취하는 그런 맛이었어요. ㅎㅎ
너무 힐링되는 그런 기분이었어요!!
진짜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도 생각보다 별로 없더라고요. ㅎㅎ
(시간대를 잘 맞췄나?? ㅎㅎㅎ)
왜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그런 카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히려 널널하니까 너무 좋았어요.
카페 분위기 자체가 느긋하고 힐링되는 분위기다 보니 사람이 많으면 오히려 안 좋았을 거 같더라고요. ㅎㅎㅎ
이번에는 제주도 여행 시리즈 4로 카페 추천을 해보았는데요. 제주 중문, 서귀포에 위치한 카페 2472, 진짜 음료랑 디저트 둘 다 너무 맛있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진짜 강추드립니다.
뷰, 분위기, 맛, 친절도, 가격 등 뭐 하나 빠질 거 없는 그런 카페였어요.
만약 가시게 된다면 너무 붐비는 시간에만 가지 않으면, 진짜 만족할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