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시리즈 1] 대구 공항에서 비행기 타는 당일! (with 비행기표 싸게 구하는 꿀팁)
이번에는 지난번 글에서 이야기했던 대로 제주도 여행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제주도 여행 시리즈 1편인 대구 공항에서 비행기 타는 당일에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제주도 등 비행기표 싸게 구하는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같이 여행 갈 형, 누나를 만나러 가는 길인 대구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구 공항으로 비행기표를 예매해 놔서 저희는 대구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일단 여기서 비행기표 싸게 구하는 꿀팁 첫 번째를 알려드리자면 당연하다면 당연한 말이지만 공항 한 곳이 아닌 다양한 공항에서의 가격을 보십시오.
공항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그런 차이점을 인지하고 찾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형, 누나들을 만나기 전에 혼코노가 땡겨서 노래방에 갔다 왔어요.
뭔가,, 다 같이 가는 것보다 혼자 코인노래방 가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이날이 딱 저한테 있어서 그런 날이더라고요. ㅎㅎㅎ
그래서 노래방에서 폰도 충전할 겸 혼자서 한 시간 정도 불렀었어요. ㅎㅎ
그리고 두 번째로 비행기표 싸게 구하는 꿀팁은 비행기표 금액 비교사이트나 단체표 등 특정 조건으로 인해 표를 싸게 파는 사이트에서 비행기표를 구매하세요.
저는 특정 조건으로 인해 표를 싸게 파는 사이트에서 저희가 원하는 날짜 등과 맞는 게 없어서 그냥 가격 비교 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에서 싸게 구매했어요.
제주도 왕복표가 아시아나항공으로 왕복 7만원대에 구매를 했었어요. ㅎㅎ
그렇게 제주도를 도착했습니다.
이 사이에 내용이 많이 생략이 됐는데,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그냥 여행 같이 가는 형이랑 만나서 자취방에서 한숨 잤다가 짐 들고 바로 공항으로 향했어요.
여행 같이 가는 누나는 공항에서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있었고요. ㅎㅎ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향했는데, 여행을 안 간 지 좀 되었다 보니 비행기도 너무 오랜만이어서 신기했었어요. ㅎㅎ
저희가 제주도에 도착한 시간대는 저녁이었습니다.
숙소로 이동도 할 겸 공항버스 타고 천천히 가고 있었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비행기표 싸게 구하는 방법은 특정시간대에는 비행기표가 다른 시간대에 비해 저렴하더라고요,,
(비선호 시간대인가? ㅎㅎ)
보통 저녁도착, 아침출발이 싼 편이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비행기표 티켓은 너무 전날이나 여행 가는 날의 주처럼 비행기 타는 날에 가까운 날이 아닌 적어도 한 3주 정도로 어느 정도 떨어진 날에 구매하는 게 괜찮더라고요.
이 적절한 주기는 한번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일찍 예매하면 예매할수록 표가격이 괜찮은 거 같더라고요.
숙소에 도착하고 뭐 먹을까? 제주도 특산물 먹을까? 고민하는데, 옆에 누나가 그냥 맥도날드 배달 주문해서 먹자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조금 아쉽긴 했지만 이때 바빠서 여행준비를 못하고 오다 보니 거의 무계획으로 와서 어중간하게 실패하는 거보단 편하게 먹는 게 더 나을 것 같았습니다. ㅎㅎ
이렇게 밤에 밥 먹고 산책도 할 겸 숙소 주변 동네를 돌아봤었는데, 관광객 입장에서는 막 그렇게 먹을 게 많은 동네는 아니었어요.
버스 타고 조금 더 가면 괜찮은 식당들이 꽤 있는 것 같지만 주변에는 일반 프랜차이즈점들이랑 술집들이 좀 보였었어요. ㅎㅎ
그래도 편의점 등 주변 인프라가 나쁜 것 같지는 않아서 생활하기는 편했어요. ㅎㅎㅎ
밤에 산책하다가 올라간 곳인데, 어두워서 그런지 약간 분위기가 싸늘하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시원하니 바깥바람 쐬러 가기 좋았어요.
이번에는 제주도 여행 시리즈 1로 대구공항에서 비행기 타는 날 + 비행기표 싸게 구하는 꿀팁을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이때 이래저래 새롭게 알게 된 부분도 있고 같이 간 형, 누나들이 예전에 대학교 1학년때 만났던 외국인 형, 누나들이다 보니 뭔가 다른 국가로써의 여러 생각이나 문화 등을 이야기하기 좋았었고 오랜만에 간 무계획 여행으로 계획해서 가는 여행과는 또 다른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되게 재밌었어요.
좀 힘들었던 건 한동안 거의 안 썼던 영어를 다시 쓰게 돼서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