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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 맛집] 포항 중국집 맛집 - 차이홍, 마파두부덮밥를 먹었습니다.

MR.gh 2023. 9. 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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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포항 영일대에 있는 중국집 맛집인 차이홍에서 마파두부덮밥을 먹은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하는데요.

사실 제가 이날 마파두부가 너무 땡겼는데, 집 주변은 중국집의 마파두부가 아닌 반찬용 마파두부를 팔길래, 그나마 가까운 곳에 중국집 마파두부를 잘하는 집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니 포항 영일대에 차이홍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중국집 마파두부 잘하는 거 확인하자마자 바로 달려갔죠. ㅎㅎ

이번에는 친구랑 같이 둘이서 갔는데, 마파두부를 따로 주문하는 거보다 마파두부덮밥을 2개 주문하는 게 개별로 먹기도 좋고 가격도 좀 더 저렴하더라고요. ㅎㅎ

진짜 여기 분위기도 괜찮고 무엇보다 영일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으니 바다뷰가 보여서 좋더라고요.

아, 그리고 저는 마파두부가 너무 땡겨서 마파두부덮밥만 주문했지만 코스요리도 잘되어있으니 코스요리 드실 분도 여기 추천드립니다.

마파두부덮밥의 맛은 마라탕만큼은 아니지만 마의 향이 좀 은은하게 나고 두부는 너무 부드럽지는 않지만 적당하게 부드러운 것이 딱 좋은 느낌이고 그 외의 채소, 버섯? 류들이 잘 어우러져 너무 맛있고 좋았어요!! ㅎㅎ

같이 온 친구는 중국에서 유학하던 친구인데, 마가 좀 약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맛 좋기만 하던데....)

아, 참고로 저는 마라탕 향을 싫어해서 마라탕은 안 먹습니다...ㅎㅎ

-오늘의 질문-

아, 근데 이건 걍 유튜브에서  봐서 궁금한 건데, 마라탕이 우리나라에서만 국물까지 먹고 중국에서는 국물까지 안 먹는다던데 진짜인가요??

지금은 아마 없을 텐데... 이날 영일대에 있었던 모래 조각상들입니다.

가끔 영일대에 가면 이런 식으로 새로운 것들이 생기더라고요. ㅎㅎ

바다 보는 맛도 있을 수 있지만.....

바닷가 사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바닷가 근처 쪽에 사는 사람들은 바다가 지겨워져서...ㅎㅎ

그냥 저런 조각상 같은 거 생기면 오히려 그거 보는 게 더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 ㅎㅎ

근데 또 바닷가 오래 안 보다가 다시 보게 되면 면 좀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긴 하더라고요. ㅎㅎ

아, 그리고 추가꿀팁 포항 사는 사람은 아마? 잘 안 하지만 외지인들이 해수욕장에서 자주 수영하고 하는데, 별로 추천은 안 드립니다. (물론 제가 해수욕장을 싫어해서 그러는 건 아니고...ㅎㅎㅎ)

그래서 마지막으로 다시 정리해 드릴 겸 추가적인 정보를 얘기하자면 이날 먹은 마파두부덮밥이 제 기억에는 이날은 11,000원이었는데, 지금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12,000원이더라고요. ㅎㅎ

약 1년 정도 지난 거 같은데, 주변 물가 오른 거 치고는 많이 안 오른 거 같긴 하네요. ㅎㅎ

그리고 차이홍이 인터넷에서 보니까 홍게짬뽕으로도 유명하더라고요.

이번에는 포항 영일대 맛집이자 포항 중국집 맛집인 차이홍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그 외에도 영일대 해수욕장의 사진과 함께 영일대 해수욕장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보았는데, 영일대 해수욕장은 확실히 바다 보러 가기에도 나쁘지 않지만 가끔씩 저렇게 이벤트식으로 뭐가 생기는 게 좋은 거 같네요. ㅎㅎ

그리고 차이홍에 저는 오직 마파두부만 보고 갔는데, 나중에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서도 인지도가 꽤 있고 인터넷에서도 특정메뉴로 꽤 유명해서 좀 놀랐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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